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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구보건소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우울증 예방과 치료를 위한 ‘늘봄 프로그램’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나이가 들면서 신체·심리변화 등에 의해 우울해 질수가 있다. 그리고 이 현상이 더 심해지면 절망감과 동시에 자아통합성에 영향을 미쳐 노인의 정신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이에 구는 노인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치유하는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9월 한 달 동안 전문가의 강의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영등포구 정신건강복지센터(영등포구보건소 지하1층)에서 진행되며, 노년기 정신건강교육과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병행한다.정신보건사회복지사와 음악치료사가 ▲우울증 척도를 활용한 우울검사 ▲노년기 정신건강에 관련한 특징과 우울증에 대한 교육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8.2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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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주택과 거주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유형의 발달장애인 주거지원 모델인 ‘지원주택 주거서비스’ 시범사업을 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거주생활 지원모델 개발 용역을 거치고 발달장애인 부모님과의 면담, 시민공청회를 통한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시범사업 계획을 수립했다.이번 시범사업은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된 자신만의 주거공간을 갖고 독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발달장애인이 자신이 생활하게 될 집을 스스로 선택(자가 또는 임차)하고, 전문 지원인력인 ‘주거코치’가 자립이 가능해질 때까지 개인별 주거생활지원 계획에 따라 주택을 순회해 안전관리, 집안관리, 건강관리, 의사소통 지원 등 거주생활 전반을 전문으로 지원한다.기존 장애인 주거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8.0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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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첫 폭염경보가 지난해보다 보름가량 일찍 발효된 가운데 ‘노숙인 여름철 특별보호대책’을 가동했다. 시는 폭염에 취약한 노숙인들이 여름을 무사히 날 수 있도록 6월부터 9월까지 ‘노숙인 여름철 특별보호대책’ 기간으로 정해 관리하고 있다.이에 지난 두 달 동안, 노숙인 시설과 자치구 상담반 직원으로 구성된 54명의 특별대책반이 거리를 일일이 순찰하면서 무더위쉼터 안내, 병원이송 등 약 2만 건(중복포함)의 구호조치를 실시했다.특히 7~8월은 중점관리기간으로 날씨 상황에 맞춰 필요한 경우 거리순찰 횟수를 더 늘릴 계획이다.지난해와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서울시의 지원을 받은 거리 노숙인 수는 일부 항목별로 적게는 15건부터 많게는 약 250건까지 증가했다.▲무더위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8.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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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구가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보행약자를 위해 노후아파트 단지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모든 아파트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에 따라 관련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가 의무화 돼있다. 그러나 법률 시행 이전의 오래된 아파트는 이러한 장애인 편의증진 시설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이에 영등포구는 주민참여에산 5,000만 원을 확보해 보행약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편의를 증진하겠다고 전했다.먼저, 아파트 주출입구의 경사로 설치를 우선 지원하며, 다음으로 계단 손잡이봉‧장애인주차구역 등 기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아파트별 500만 원의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이는 서울특별시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8.0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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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홍보물에 성역할고정관념, 성차별적 요소 등이 담긴 사례를 점검하는 ‘성평등 시민모니터링단’을 첫 운영한다.점검 대상은 서울시, 자치구, 산하기관, 투자출연기관이 제작하는 광고, 책자, 동영상 등 시민 배포용 홍보물 전부다.시는 현재 홍보물 제작 시 사전 홍보물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통해 성불평등 요소를 거르고 있지만, 자치구, 산하기관, 투자출연기관까지는 그 영향이 미치지 못하고 있어 시민모니터링단을 통해 보다 적극 점검한다는 계획이다.성평등 시민모니터링단은 서울시가 지난 3월 발표한 ‘여성안심특별시 3.0’대책 중 하나다. 시민모니터링단을 통해 발굴되는 사례를 해당 기관에 공유해 재발을 방지하고, 추후 사례집으로도 발간해 일상에서의 성평등 확산을 유도한다는 취지로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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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하 기자
2017.08.0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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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해 ‘2017 예술로 상상극장’을 다음달 8~20일 개최한다.예술로 상상극장은 어린이가 참여하고 상상력을 키워 스스로 생각하는 공연을 지향한다. 단순히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 관객이 공연에 직접 참여하거나 연극놀이를 통해서, 보다 깊이 있는 예술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지난해부터 새롭게 시작된 예술로 상상극장은 서울시 최초로 어린이 창작극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관악구의 관악혁신지구 사업에 선정돼 약 2천명의 초등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했다.이번 예술로 상상극장은 ‘어린이가 있는 곳은 어디나 극장이 된다’를 목표로 어린이 관객의 상상력과 참여를 높이는 4가지 창작극을 마련했다.공모를 통해 선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7.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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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여성은 언어·문화의 제약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거나 몸이 아파도 그냥 참고 견디며 병을 키우는 경우가 있다.이에 서울시 동작구는 희망나눔동작네트워크와 손잡고 다문화가족 여성의 건강을 집중 관리하는 ‘다 가족되는 여성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우선 오는 8월부터 신대방1동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 여성에 대한 건강 실태조사에 나선다.동작구 다문화가족은 지난 2015년 기준 2,269가구 5,116명이다. 이중 신대방1동이 1,060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여성 실태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한 방문 면접방식으로 진행되며, 다문화 밀집지역인 신대방1동의 경우 이주여성을 전수조사하게 된다. 구는 실태조사를 통해 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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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하 기자
2017.07.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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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은 투어버스를 활용해 장애인이 서울 시내 곳곳을 편하게 돌아볼 수 있는 서울시티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공단은 오는 8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120여명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서울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한다.투어에는 서울시청 시민청,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국립중앙박물관, 대림미술관 등 서울시내 주요 시설이 포함됐다. 세부 경로는 운행 일자별로 다르다.올해 프로그램은 여름․겨울방학기간에는 대림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등 실내 문화예술 관람 장소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가을에는 야외 나들이 장소 위주로 진행될 계획이다.서울시티투어 프로그램은 단체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승차 가능인원은 휠체어 3대를 포함해 총 9명이 함께 탑승할 수 있다.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7.2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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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 지하도상가의 활성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직접 실행해볼 수 있는 ‘2017 서울시 지하도상가 시민 문화콘텐츠기획단(이하 기획단)’을 오는 1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서울시설공단은 을지로, 명동, 강남역, 잠실역 등 서울 25개 지하도상가의 2,788개 점포를 관리하고 있다.기획단은 서울시설공단에서 관리․운영하는 지하도상가를 둘러보고 관찰해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제안하게 된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는 경우, 현장에 직접 실행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기획단은 오는 8월부터 본격 활동을 진행한다. 공단에서는 사업단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현장팸투어, 전문가 멘토링, 아이디어 플랫폼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9~11월 중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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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하 기자
2017.07.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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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북구가 지난 13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 시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고려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권리 교육 담당 김현정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교육에서는 아동에 대한 전통개념과 새로운 개념, 아동권리의 개념, 유엔아동권리협약의 내용, 아동학대에 대해 설명하고, 이와 관련된 각종 사례를 통해 직원들의 관심을 유발했다.박겸수 구청장은 “아동은 보호대상이 아닌 주체적인 존재.”며 “아동권리 교육이 아동에 대한 직원들의 시각을 새롭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강북구는 지난달 2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아동실태조사 최종보고회 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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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하 기자
2017.07.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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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봉구 쌍문4동 자원봉사캠프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독거노인을 방문해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인 ‘밥상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밥상 프로젝트는 자원봉사자가 독거노인을 방문해 청소를 하고 반찬과 밥을 만들어 함께 먹는 봉사활동이다. 이 과정에서 자원봉사자가 독거노인의 말동무가 돼 ‘정’의 문화를 되살려 공동체를 회복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지난 5월 27일 쌍문2동 자원봉사캠프를 시작으로 쌍문4동, 도봉1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진행 중이며 앞으로 도봉구 전체 자원봉사캠프로 확산 운영 할 계획이다.쌍문4동 자원봉사 김지영 캠프장은 “홀로 지내는 노인들에게는 지속적인 교류가 절실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옆집, 앞집 등 이웃주민과 함께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고 싶다.”고 말했다.이동진 도봉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7.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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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갑작스런 위기로 생활이 어렵지만 공공복지 제도의 지원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민·관 협력으로 ‘2017 희망온돌 위기긴급기금’ 16억 원을 편성해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희망온돌 위기긴급기금은 서울시가 공공복지에서 제외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서울시공동모금회와 협력해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한 민간자금이다.희망온돌 위기긴급기금은 종합복지관, 지역협의체, 쪽방상담소 등 지역별 희망온돌 거점기관에서 긴급 위기가구를 직접 발굴해 지원하는 ‘지역 위기긴급기금(이하 지역기금)’ 과 서울시복지재단 주관 하에 긴급 위기가구의 주거 임차보증금을 지원하는 ‘광역 위기긴급기금(이하 광역기금)’으로 사용된다.올해는 지역기금 12억 원, 광역기금 4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7.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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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3일 서울노동권익센터(이하 센터)를 기존 1개소에서 4권역별로 거점을 정하고, 1개소씩 추가해 총 5개소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서울노동권익센터는 ▲콜센터 상담원 ▲간호사 ▲학습지 교사를 포함한 각종 판매원 ▲소매업·서비스 종사자 등 260만여 감정노동자를 위한 치유상담센터다.시민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가된 센터는 △동북권(서울동부 감정노동네트워크) △서북권(힐링메이트) △동남권(한국산업의료복지연구원) △서남권(마음과 성장)이다.이들 센터는 심리 상담과 함께 ▲미술 심리치료 ▲가족 상담 ▲유형별 역할극 ▲춤을 통한 예술치료 등 다양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한, 업무 과정에서 노동권 침해 상황 등이 발견되면 노동권리보호관과 연결해 피해상황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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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성 기자
2017.07.04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