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2024년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전문교육과정(이하 전문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수행기관을 다음달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올해로 4년째 진행하는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전문교육 사업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운영, 일반노동시장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자격은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전문적인 지원이 가능한 기관으로, ‘장애인복지법’ 제58조에 의한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복지법’ 제63조에 의한 장애인복지단체, ‘사회복지사업법’ 제34조에 의한 사회복
용인특례시는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월세 240만 원을 12개월로 나눠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국가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국‧도비와 시비 20억 원을 투입, 1,120명의 청년이 월세를 지원받았다.지원 대상은 보증금 5,000만원, 월세 70만 원 이하 주택을 임차한 19세 이상 34세 이하(1989년~2005년생) 무주택 청년 세대주다.월세액 70만 원이 넘더라도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연 5.5%)과 월세를 더한 금액이 90만 원
전남 고흥군은 그동안 운영해 오던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사업을 2024년부터는 다양한 유형의 가족 모두에 대한 취약·위기 가족 ‘온 가족 보듬사업’으로 확대해 고흥군 가족센터에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온 가족 보듬사업’은 취약·위기 가족이 가지고 있는 복합적 문제해결을 위한 사례관리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가족 기능 회복과 정서·경제적 자립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올해부터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2023년까지 다문화가족을 위주로 운영하던 6개 가족 서비스 ▲가족 상담 ▲취약 가족 사례관리 ▲다문화
전라남도는 올해 354억 원을 들여 일상·사회생활이 어려운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일상적 사회활동 참여 및 권리 보호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5.7% 증가한 규모다.주요 사업은 ▲발달장애인이 낮 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잘 보내도록 주간·방과 후 활동서비스 지원 172억 원 ▲18세 미만 중증장애 아동의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111억 원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 35억 원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등 긴급 돌봄서비스 11억 원 ▲발달장애아 부모-가족 지원 등 25억 원이다.주간 활동 서비스는 친구·
전남 여수시가 올해 1월 말 기준 ‘희망2024나눔 캠페인’ 성금이 자체 목표액 대비 142% 초과 달성하며, 최근 5년간 전남에서 모금액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전남을 가치있게!’란 슬로건아래 지난해 12월부터 ‘희망2024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여수시 자체 목표액은 9억1,128만 원으로 1월 말 기준 목표액보다 3억8,566여 만 원을 초과한 12억9,694여 만 원을 달성하며 사랑의 온도탑은 142℃에 도달했다. 이는 개인, 기관,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모금 참여
발달장애인을 위한 건강검진 수첩에 발달장애인이 그린 그림이 활용될 예정이다.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발달장애인의 긍정적인 자아 형성과 자립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발달장애인 그림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수작품은 국립재활원 장애인건강검진센터에서 제작 중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건강검진 수첩’에 활용할 예정이다.공모전은 발달장애인이라면 나이·국적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9일~다음달 22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방식으로 작품을 접수한다.국립재활원 누리집(www.nrc.go.kr)에서 공모전 응모 내용을 확인한 후,
한국장애인공단(이하 공단)은 ‘근로 장애인 전환지원 사업’을 통해 창원시직업재활센터(학교법인 문성학원, 이하 시설)의 장애인에게 직업재활과 훈련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은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시설은 2010년 중증 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위해 설립돼 현재 65명의 근로 장애인이 인쇄, 원예, 부품조립 직무로 근로하고 있다.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자립기반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공단과 시설이 협업해 단계별로 ‘근로 장애인 전환지원 사업’을 진행한 결과, 50명의 사업 참여 장애인 중 6명이 일반고용시장으로 전환에 성공했다. 이 중 4명은 새
전국느린학습자 부모연대가 19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느린학습자란 평균 지능(85~115)에 미치지 못하는 인지 능력으로 인해 학습과 사회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인을 일컫는다.느린학습자는 학습과 구직의 어려움 뿐 아니라 학교 폭력이나 각종 범죄에 노출될 위험도 크지만, 장애인 복지법의 지적장애 기준에 해당되지 않아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더욱이 교육과 복지 등을 아우르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은 탓에 느린학습자에 관한 정확한 통계나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지원 정책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은 신한라이프와 함께 ‘드림블라썸아카데미+’를 다음달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드림블라썸아카데미는 장애인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문화예술 분야 발달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 프로젝트다.신한라이프는 장애예술인 교육생을 지원하기 위해 연말까지 9개월간 전문 강사의 미술 교육비, 재료비, 작품 활동비 등을 포함한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문 강사의 1:1멘토링 프로그램과 더불어 서울 중구가 지난해부터 보행로에 설치된 지상기기함(한전에서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기쁜우리복지관에서 오는 21일 ‘강서구 장애인 욕구조사 공개토론회’가 개최된다.이번 토론회는 강서구 장애인욕구조사연대협의체(강서길라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강서뇌성마비복지관, 교남소망의집, 기쁜우리복지관, 남은자장애인자립생활센터, 누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늘푸른나무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된다.장애인·유관기관 종사자·공무원·강서구 장애인복지에 관심 있는 주민 등을 대상으로 강서구 장애인 욕구조사 결과, 장애인복지시설 유형별 연구결과 분석 및 적용방안을 발표한다. 이 자리에는 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 강서구청과 강서구의회
전남 광양시가 8,000여 명의 장애인의 편안하고 행복한 삶과 장애로 차별받지 않는 편견 없는 세상을 위해 ‘함께 누리는 장애인 복지 정책’을 다각적으로 펼쳐 모든 시민을 포용하는 복지 안전망을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올해 장애인 복지 분야 예산을 지난해 대비 12억 원 증가한 297억 원을 확보하고 무장애도시 조성 추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확충,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발달장애인 자립지원 강화, 장애인 가정 돌봄 제공 등에 역점을 두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무장애도시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 등의 사회적 약자를 비롯
장애 인식강사부터 무인안내기(키오스크) 안내, 사서보조까지 장애유형에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가 공급된다.일자리 시장의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직무 발굴은 물론 장애인 관련 기관 등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장애인들에게 사회 참여 기회와 유용한 일 경험 제공을 통해 향후 민간 일자리로 연계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16일 서울시는 ‘2024년 장애 유형 맞춤형 특화일자리 사업’의 일자리 참여자 2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25개 기관이 제안하는 직무에 일자리 참여 희망자가 직접 지원하는 방식이다.이번에 제공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양천IL센터)는 ‘2024년 서울시 중증장애인센터 지원 사업’으로 양천IL센터 발달장애인 옹호 활동 모임인 ‘꿈을 찾는 피플퍼스트’를 진행한다.양천IL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자기옹호역량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피플퍼스트 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 2021년에는 양천센터 발달장애인 옹호 활동 모임인 ‘꿈을 찾는 피플퍼스트’를 새롭게 결성해 활동했다.꿈을 찾는 피플퍼스트에서는 어려운 말을 쉬운 말로 바꾸기 활동을 진행하면서 발달장애인의 권리를 찾아나가고 있다.올해 꿈을 찾는 피플퍼스트는 참여당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대전장복)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자조모임인 스몰스파크의 참여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스몰스파크(small spark)란 ‘작은 불꽃에서 시작되는 변화’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소모임을 통해 넓은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장애인 스스로 활동 내용을 결정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과 자기결정권 강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이번 스몰스파크는 장애인 1명과 비장애인 2명으로 구성돼 월 1회 활동을 진행하며, 총 9회기에 걸쳐 연 최대 94만 원의 활동비도 지원한다.비장애인 참여자는 장애인과 함께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지난 15일 청년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10억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청년도전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 단념 청년,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받고 퇴소한 자립 준비 청년 등의 구직활동을 돕는 사업이다.청년 225명을 발굴해 사회활동 참여 의욕을 높이기 위한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전, 도전+)을 제공한다.‘도전 프로그램’ 이수
전북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은 보호(종료예정)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자립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자립정착금 필수 경제교육을 진행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이번 자립정착금 필수 경제교육은 이번달 보호 종료를 앞둔 보호아동들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이다. 이번달에는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오는 20일, 27일 총 3회의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교육구성으로는 자립정착금 수령 전, 정착금에 대한 기본이해와 생애 전반에 걸친 경제습관형성 및 미래설계와 자금설계, 자립정착금사용계획서 작성 등 2시간 교육으로 참여자들이 자립에 꼭
김포하나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하나센터)는 장애인권과 자립의지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자립지원교육 수요처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교육대상은 김포시 관내 장애인이 이용 또는 거주하는 복지시설과 초·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장애 학생이다. 자립의지 및 자존감 향상, 자립의 막연함과 두려움을 줄여주기 위한 심리적 안정 등의 내용 담은 교육으로 진행한다.하나센터는 2018년부터 장애 당사자 인권강사를 직접 파견하여 진행하고 장애유형별 맞춤형 교육으로 흥미와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시·청각 자료로 전달력과 이해력을 높이고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전북 익산시가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들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익산시는 120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2,700㎡ 규모로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건립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 5일 시작한 설계 공모의 심사 결과를 오는 4월 18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안으로 기본 실시설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익산지역 발달장애인은 2,500여 명이다. 이 중 학령기 이후의 발달장애인은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한정돼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다가 이러한 상황은 부모의 극심한 양육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이하 복지관)이 지난 13일 노원중증장애인독립생활센터(이하 노원IL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노원IL센터는 노원구 거주 중증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및 자립 생활을 위한 사회 환경·구조 변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장애인 자조단체다.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자립 생활을 활성화하고 중증 장애인의 권리증진 및 완전한 사회참여를 지원하고자 협력을 약속했다.노원IL센터 오성환 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청소년 및 성인 중증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 활동을 함께 진행하면 좋겠다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은 14일~오는 29일까지 지자체(시·군·구)를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 공모 신청을 접수한다.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최대 7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올해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은 지자체 대상 공모사업으로 추진돼 지역별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진다.국비에 지방비까지 더해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해 대비 6,000명 늘어난 9,0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