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다음달 17일까지 ‘2021년 상반기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양성 과정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공단은 2018년 5월 29일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 사업주 법정 의무 교육으로 강화되면서, 장애감수성과 전문지식 등 역량을 갖춘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해왔다.올해는 상·하반기 2번에 걸쳐 강사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상반기 강사양성 과정은 오는 3월~6월까지 각 기수별 50명을 정원으로 총 7개 기수가 운영된다.교육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한국난청인교육협회(이하 한난협)는 전문적인 청각장애 이해교육 강사를 육성하기 위한 ‘청각장애 이해교육 강사 민간자격증’을 국내에서 첫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민간자격 등록은 민간자격 관리자가 민간자격을 신설해 관리·운영하는 경우 등록관리 기관에 등록하는 것으로서, 현재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앞서 한난협은 2015년부터 청각장애 이해교육 강사과정을 개설해 1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자체 운영 규정에 따라 강사 자격을 취득한 30여 명이 찾아가는 청각장애 이해교육 강사로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청각장애
교육부는 지난 30일 저학력 장애인의 학력취득 지원을 위해 ‘초등·중학 문해교육 기본 교육과정’ 고시를 제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고시안은 검정고시나 기존 학력인정 문해교육 교육과정을 적용하기 어려운 만18세 이상의 저학력 장애인의 초등·중학 학력 인정을 위해 마련됐다.이는 장애인의 생활경험을 고려한 맞춤형 학력인정 교육과정이다.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에서 지난해와 올해 2년 동안 연구를 거쳐 개발, 온라인 공개 토론회, 현장적합성·전문가 검토, 문해교육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시안이 시행(2022년 3월)되면, 장애성
한국장애인개발원은 내년 1월 4일~22일까지 ‘2021년도 쌍용곰두리장학금 ’장학생을 모집한다. 쌍용곰두리장학사업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장애학생이 학업을 이어나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초대회장인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이 출연한 기금으로 1995년 만들어졌으며, 지난 25년 간 500여 명의 장애학생에게 학비를 지원했다. 장학금 지원자격은 일반대학·대학원, 전문대학·사이버대학 재학생으로, 선발 부문은 성적우수 장학생, 예·체능 특기장학생, IT 특기 장학생이다. 신청 접수를 통해 성적과 소득수준
한소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한소울IL센터)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이하 열린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일 산업체 위탁교육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고등교육을 희망하는 장애인 당사자, 한소울IL센터 임직원, 추천자에 대해 사이버대학교 과정의 입학금·수업료 감면 혜택과 다양한 입학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열린사이버대학교는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해 발전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 당사자들의 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한소울IL센터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가겠다.”고 전했다.한소울IL센터는 “이번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교육부 장애대학생 진로취업지원거점대학인 나사렛대학교와 ‘2020 Fly High 기업탐방&취업캠프’를 2일~오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지난달 1차 온라인 취업캠프에 참여하지 못한 대전·충청·강원권역 장애대학생을 위해 2차로 진행 중이며, 사전접수에만 16개교 총 115명이 신청했다.온라인 취업캠프는 3일간 7편의 취업특강, 4곳의 기업탐방, 선배와의 대화, 그룹 멘토링으로 구성됐다. 참가자가 요청할 경우 개별 진로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기업탐방
행복한학교재단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청년 장애인을 교육하고, 기업 채용까지 돕는 2021년도 씨앗(SIAT, Smart IT Advanced Training)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교육은 분야별 기초 과정부터 진행되며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능력, 모의 면접 등 채용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이 실시된다. 올해 씨앗 프로그램에는 ▲디포커스 ▲씨에스피아이 ▲알앤비소프트 ▲SK건설 ▲SK인포섹 ▲SK C&C ▲엠아이큐브솔루션 ▲윈스 ▲포스코 ICT ▲하나금융TI ▲한미헬스케어 ▲행복ICT 등 12곳 업체가 참여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직원들의 직업능력평가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미국 실시간 연계를 통한 온택트(Ontact) 특강’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국외 직업적 장애 판정과 고용서비스 연계 체계 탐색을 주제로, 미국 현지의 직업재활 관련 전문가들과의 실시간 화상강의 형태로 열렸다. 강의는 ▲미국의 장애인 관련 법률과 제도 ▲주·연방 직업재활 체계 내 평가·절차 ▲사회보장 장애 판정과 평가의 관계 ▲주·연방 재활기관의 상담 역할과 절차 등 총 4회차로 구성됐다.각 특강은 매회 2시간으로 구성됐으며, 강의
한국장애인개발원이 발달장애인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성(性)인권 특화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당초 현장 강의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온라인으로 전환됐다. 교육은 경계존중교육의 개념, 일상 속 발달장애 자녀 지도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경계존중교육이란 사람 간의 물리적, 신체적, 언어적, 정서적, 시각적 경계를 인식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지도하는 교육으로, 발달장애인이 사회 속에서 건강한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 신청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주변인을 대상으로 한 성(性)인권 특화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계존중교육을 주제로 열리며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 수행기관 종사자, 강사 등 발달장애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이들에 대한 대상별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 대상 교육은 코로나19 여파로 10인 규모의 소규모 현장 강의와 체험활동이 함께 진행된다. 강사 지도교육은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이번 성인권 특화교육은 ‘좋아서 껴안았는데, 왜?’ 등 경계존중 관련 저서를 집필한 이현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2일~4일까지 3일간 나사렛대학교와 함께 장애대학생 취업지원 ‘2020 Fly High 기업탐방 &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취업캠프는 매년 방학기간 중 집합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 열렸다. 이번 캠프는 6편의 취업특강, 2곳의 기업탐방과 함께 선배와의 대화, 멘토링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가 요청하는 경우 개별 진로 컨설팅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고 청년고용정책, 유망기업까지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한국장애인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20일까지 ‘제3회 장애인식개선강사 민간자격시험’ 응시자를 모집한다.지난 2016년 6월 개정된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식개선교육 의무대상 기준이 국가·지방자치단체에서 공공기관·공단,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으로 확대되면서 다양해진 의무교육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수준 높고 역량 있는 강사 양성이 필요성이 높아졌다.이에 재단은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질을 높이고, 전문성이 확보된 장애인식개선강사 인증 체계를 확립하고자 지난 2018년 ‘장애인식개선강사 민간자격시험’을 개설했다. 이를 통해 현재 총 8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 ‘2020 Up School 직무공감과정 III’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Up School은 매년 한국장총이 장애인단체 실무자들의 업무적응력 향상과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전국 장애인단체 실무자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이번 과정에서는 자기관리와 소속감, 정체성을 주제로 ‘퍼스널 브랜딩’ 분야 전문가인 하정연 강사를 초빙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퍼스널 브랜딩 전략’에 대한 특강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1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
“저는 구화(입 모양을 읽는 것)를 할 줄 알아서 자막 없이도 어느 정도 알아들을 수 있지만 수어만 하는 친구들은 아예 이해를 하지 못합니다. 구화를 하더라도 강사가 뒤돌아서 말할 땐 알 수가 없고, 자막이 나오더라도 어느 부분을 말하는지 알기가 어려워요”비대면 원격수업으로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자막서비스의 필요성이 높아진 반면, 실제 서비스 제공은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은 지난 국정감사 당시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서비스가, 지난해 대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23일 장애인의 공직진출 지원을 위해 ‘2020년 공무원(군무원) 합격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국가·지방직 공무원, 군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장애인들에게 최신 공무원 채용 트렌드와 과목별 필기 준비전략, 면접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일대일 멘토링도 함께 병행해 실시했다. 설명회는 공무원 필기, 면접 등 채용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에 전문성을 갖춘 강사를 위촉해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다.공단 조종란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오는 26일 장애분야 국제협력의 기본 이해를 돕는 온라인 강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강의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제협력 관련 업무 종사자에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안정적인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장애분야 국제협력 온라인 강의는 장애인식개선 이러닝센터 누리집을 통해 배포된다. 강의는 각각 30분씩 총 90분 분량(3회차)이다.강의 내용은 ▲장애의 이해 및 장애 패러다임의 전환 ▲장애포괄적 국제개발협력 ▲장애인 권리 실현을 위한 이해관계자 협력이다. 장애주류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2020년 장애 인식개선 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시범사업(이하 강사양성과정)’에 착수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앞서 지난 8월, 개발원은 장애인복지 분야 현장 전문가 3년 이상, 장애 인식개선 교육 강의 경험 5회 이상 보유자 등을 대상으로 강사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해 총 32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지난 10일에는 ‘장애 인식개선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한 개발원 최경숙 원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1차 강사양성과정을 진행했다.이어서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조효제 교수, 인천대학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코로나19 시대 대응을 위한 비대면 화상 교육 시스템 ‘EDI 스튜디오’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공단은 지난 5월부터 실시간 화상 교육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온라인 교육을 전면 확대하기 위해 별도의 화상강의실 구축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문을 연 EDI 스튜디오는 총 3개실로 구축됐으며, 이러닝(E-learning) 시스템을 갖춰 코로나19로 위축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에 활력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등을 고려해 EDI 스
최근 5년간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의 장애인 인터넷 지원서비스 제공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장애인의 온라인 교육권이 침해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5일 국회 김상희 부의장이 EBS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장애유형별로 온라인 교육컨텐츠 제공범위에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발달장애인의 경우, 인터넷 지원서비스 5개 항목(초등, 중학교육, 고등교육, 평생교육, 직업/자격증) 중 ‘평생교육 콘텐츠’만 제공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대해 EBS 측은 “장애인 인터넷 지원서비스 예산이 줄곧 부족했던 탓에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이하 KEDA)는 ‘장애인식개선 강사양성교육’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지난 6일~7일 진행된 2차 실기교육은 ▲강사 마인드·매너 ▲이미지메이킹 ▲보이스트레이닝 ▲강사활동 매뉴얼 등에 대해 특강과 모의시강이 실시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됐다.최종 선정된 강사는 KEDA 강사로 소속되며, 추후 강의 모니터링와 코칭을 실시해 전문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