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카카오뱅크와 함께 이공계 장애대학생 진로개발 지원사업 ‘모두(MODU)’ 2기 장학생을 모집한다.신청은 오는 22일까지며, 국내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 중 자연과학·공학 계열 전공자라면 학년 구분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지난해 시작한 모두는 장학생들에게 연간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전문 멘토링,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기관탐방, 공공기관 취업정보 제공 등 이공계 장애대학생에게 특화된 진로 설계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지난해 선정된 1기 장학생들은 각각 이공계 분야 경진대회 입상, 의료 인공지능
실로암인터내셔널은 탄자니아 점자교과서 제작을 위한 현지 촉각교재 제작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민관협력사업으로 진행되는 ‘2023-2025 탄자니아 시각장애학생 교육 접근성 향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일~8일까지 진행됐다.해당 사업은 탄자니아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탄자니아교육원 및 탄자니아 시각장애인협회 모시지회와 협력해 탄자니아 시각장애학생 교육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점자출판시설 제작 역량 향상, 시각장애대학생 정보화 교육과 인식개선캠페인 등을 지원한다.탄자니아 점자출판시설 전문 인력 역량강화 교육에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을 통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희망2024학교나눔캠페인 배분금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전달식에서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서울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카피추(개그맨 추대엽)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취약계층 학생 지원 사업을 위한 배분금 약 2억2,500만 원을 교육청에 전달했다.서울시교육청과 서울 사랑의열매는 2015년부터 교육취약계층 학생조식지원사업을 진행해왔으며, 2020년부터는 협력을 확대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정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청년의 시각에서 일상 속 장애 이슈를 직접 발굴하고 해소하는 ‘청년행복제안’을 상시 접수한다. 접수된 의견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협회 제도개선 현안으로 선정, 청년들과 함께 변화를 위한 개선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청년행복제안은 만 18세~34세 장애·비장애청년이 일상 속에서 경험한 사례를 근거로 장애 관련 칭찬 또는 개선을 요청해 공론화하고 개선활동을 수행하는 활동이다.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청년행복제안은 현재까지 칭찬 사례 162건, 개선 사례 454건 등 총 616건의 사례를 접수했다.선정위원회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최근 높은 일교차 속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은 폭염과 혹한기 한파 등 기온변화에 특히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적십자봉사원들은 평소 정기적인 지원을 전달하는 취약계층 1,000세대를 방문해 ▲환절기용 이불·베개 ▲유자청 ▲보온병 ▲넥워머 세트를 전달하며, 이웃들이 더 필요한 지원은 없는지 확인했다.이번 간절기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 물품은 동서식품과 한국대부금융협회의 기부금 9,500만 원
양천해누리복지관 신월센터는 신월동 지역주민 12명과 신월동 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줍깅 활동을 지난 12일 시작했다.‘줍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 활동은 기후 위기 변화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신월동 내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모집해 시작했다. 활동으로는 환경 캠페인, 자원 순환 로봇 활용, 장애인을 위한 쉬운 자원 활용 방법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후 위기를 위해 355명의 지역주민들과 함께 했으며, 참여자들의 재참여 의사에 힘입어 3년째 이어지고 있다.특히 이번 줍깅은 지역 내 더 많은 장애인들과 함께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다음달 2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4년도 대한민국 헌혈공모전’을 개최한다.대한민국 헌혈공모전은 헌혈을 주제로 한 콘텐츠 공모를 통해 국민들에게 헌혈의 필요성을 알리고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지난 2009년에 시작됐다. 올해로 15번째다.이번 공모전에서는 동영상, 수기, 포스터 3개 부문의 헌혈관련 콘텐츠를 공모한다. ▲동영상 부문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헌혈홍보 동영상 ▲수기 부문은 실제 수혈 경험을 바탕으로 한 미담사례 ▲포스터 부문은 헌혈을 장려하는 내용의 작품을 일반인과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와 KBS국악관현악단이 협연을 펼친다.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소속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는 다음달 9일 저녁,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 ‘클래식과 국악의 만남, 세상과의 조화를 꿈꾸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17년 창단한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는 단원 전원이 음악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전문 오케스트라다.그간 100회 이상의 크고 작은 연주활동을 통해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서 왔으며 ▲제10회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 서양악기부분 최우수상 및 지도자상(2017년) ▲제2회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이 ‘2024년 제33회 장애인고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장애인고용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올해로 33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포스터디자인과 영상 등 2개 분야의 작품을 공모한다.장애인고용에 대한 차별을 없애거나 관심을 제고하는 등 장애인고용과 관련된 내용을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다음달 12일 오후 6시까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심사 결과는 다음달 26일 공모전 누리집과 공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분야별로 최우수작 1편에는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전국 160개 시·군·구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약 한달 간 ‘2024년 온라인(로또) 복권 신규판매인’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모집인원은 총 1,463명으로 지역별 인구수와 판매액 등 시장규모를 고려해 일부 지역을 제외한 160개 시·군·구 지역에서 선발 예정이다. 이외에도 모집지역 단위로 예비후보자 488명을 추가 선정한다.신청자격은 우선계약대상자와 차상위계층으로, 만 19세 이상부터 가능하다.장애인, 독립유공자·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세대주 등이 우선계약대상이며 90%를 배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 SK행복나눔재단은 올해 상반기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휠체어 사용 아동과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휠체어를 사용하는 아동·청소년은 오랜 시간 앉아서 생활하기에 척추와 자세가 불균형하게 발달하고 몸의 중심이 무너지기 쉽다.이에 SK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은 상상인그룹과 함께 2021년부터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신체발달 프로젝트’를 통해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성장과 신체 발달을 돕는 맞춤형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해 왔다.지금까지 238명의 아동·청소년이 휠체어 운동 프
성남시는 ‘발달장애인 부모합창단’을 창단했다고 13일 밝혔다.합창단은 발달장애 자녀 돌봄에 매진하느라 평소 자신의 꿈을 접고 사는 부모들에게 자아실현과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고, 노래를 통해 장애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결성됐다.현재 모집된 단원은 15명이다. 성남시 위탁기관인 장애인가족지원센터(태평1동)가 지난달 1·2차 오디션을 거쳐 소프라노 7명, 알토 6명, 베이스 2명 등 합창단원을 선발했다.발달장애인 부모합창단은 매주 수요일 성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합창 연습을 하고, 장애인의 날 행사나 성남시 주요 행사
깨끗한나라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4,000만 원 상당의 여성용품과 생활용품을 기부했다.지난 12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현물 전달식에는 깨끗한나라 최성 홈앤라이프 사업부장과 사랑의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굿네이버스 현대중 대외협력실장 등이 함께했다.이날 기부한 물품은 ‘순수한면’ 30만 개와 기저귀 ‘보솜이 원더바이원더’ 13만 개다. 이번 기부는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각 물품은 사랑의열매와 굿네이버스를 통해 여성 청소
JTI코리아가 임직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 프로그램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어르신들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해피피플과의 협력을 통해 기획됐다. JTI코리아 본사와 대전 지점 임직원들은 문화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제한적인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참여했다.대전 지점 임직원들은 지난 5일 대전 유성구 노인복지관에서, 본사 임직원들은 지난 11일 서울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에서 함께 했다. 이들은 레크리에이션과 트로트 공연, 실버 댄스 테라피, 인
성남시는 동물 유기 방지 및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4년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며 개와 고양이를 기르는 중위소득 120% 미만 반려동물 돌봄 취약가구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자 등 저소득층과 중증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 가정을 우선 지원한다.사업량은 총 80마리이며 1마리당 최대 20만 원(자부담금 20% 포함)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범위는 ▲의료지원(백신접종비, 중성화수술비, 기본 검진·치료비 등) ▲돌봄 지원(반려동물 돌봄 위탁비 최대 10
서울특별시 지정 장애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24년 서울시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싱사 취업 연계과정’과 ‘장애인바리스타 양성과정’ 교육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해당 교육은 서울시에서 여성 장애인을 위해 전액 지원한다.또한, 여성 장애인 눈높이에 맞는 반복 훈련을 통해 교육 내용 습득을 돕고,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미싱사 취업 연계과정은 공업용 미싱과 오버로크 사용법을 익히고, 에코백 제작실습, 티셔츠 공정 실습, 다림질 방법 등을 배운다.장애인바리스타 양성과정은 커피추출 연습 등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가운데, 서울시 소속 선수들의 활약이 큰 역할을 했다.대한민국 선수단은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 메달 획득 선수 모두 서울시 소속이다.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동계 데플림픽에서 은메달을 수확한 컬링 혼성 2인조의 윤순영·김지수 선수(이상 대한항공), ‘불혹의 스노보더’ 최용석 선수(SK에코플랜트), 크로스컨트리의 김관‧이선주 선수(서울시장애인체육회), 남자 컬링의 김민재·김덕순·윤순영·정진웅(이상 대한한공)·정재원(서울시장애인체육회)까지 메달리스트가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컬링 남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 했다.현지시간으로 11일, 튀르키예 에르주룸 컬링홀에서 열린 컬링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윤순영(41, 대한항공)·김덕순(41, 대한항공)·정진웅(37, 대한항공)·김민재(36, 대한항공)·정재원(46, 서울시장애인컬링협회) 선수는 중국을 상대로 3대5로 은메달을 획득했다.중국은 2엔드에서 2점을 먼저 따내며 앞서갔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은 4엔드와 5엔드에 각각 1점씩을 따라가며 동점을 만들었다. 7엔드에서 중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고용개발원)은 ‘2024년도 외부종사자 대상 장애인 고용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전문인력 양성 교육은 일선 고용 현장에서 장애인의 고용, 근무를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올해 운영되는 대표적인 교육으로는 현장훈련 기간 동안 중증 장애인의 업무를 지도하는 ‘직무지도원 양성 교육’, 근로자의 근로활동을 지원하는 ‘근로지원인 보수 교육’, 장애인근로자가 20인 이상인 사업체의 선임 의무 이행을 위한 ‘장애인직업생활상담원 양성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11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다음달 선거를 앞두고 자원봉사활동기본법 전면개정과 중고교에 사회봉사 필수과목 제도화 등을 요구하는 자원봉사정책을 제언했다.두 기관은 이날 자원봉사센터의 투명성과 공공성 확보를 위한 민간위탁 운영, 자원봉사진흥위원회의 민간위원장 및 사무국 신설,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자원봉사연구소 법제화, 자원봉사관리자격제도 법제화 등이 포함되도록 자원봉사활동기본법의 전면 개정을 촉구했다.두 기관은 또 중·고교에 ‘사회봉사’ 필수과목을 신설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80% 가량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