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기업주식회사의 김상규 대표이사가 장애극복 수기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회장 최성중)는 지난 19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제6회 장애인정보화결의대회 및 성공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장애인정보화결의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최성중 회장의 모습.
‘장애인과 희망의 동반자가 되고 싶다’는 주제로 자신의 장애극복과정과 장애인을 위한 정보화교육현장을 수기로 작성한 김상규(59.지체3급)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이경제(47.시각1급)씨의 ‘삶의 활력소가 된 점자컴퓨터 노트북’과 김우정(32.지체1급)씨의 ‘수레 탄 쥐와 나’가 금상과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
*▲대상을 수상한 김상규씨의 수상식 모습.
이번 수기공모전에는 26편이라는 예년보다는 다소 적은 수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장애인정보화교육원 김진수 원장은 심사평에서 “금년도 심사는 정보통신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내용을 중점으로 뒀다”며 “재활의 의지가 돋보이는 작품을 선정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윈장은 “예년보다 수기의 수가 적어 내용과 질적인 면에서 다소 미흡했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 날 결의대회 및 발표회에서는 부산장애인정보화협회 등을 비롯한 장애인정보화교육장에 100여대의 중고컴퓨터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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