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표 김주형)는 지난 6월 25일 서울 허리우드 극장에서 결식아동공부방 24곳의 어린이 480명을  초청하여 드림웍스의 신작 애니메이션 영화 "신밧드, 7대양의 전설" 시사회를 가졌다. 이 날 시사회에는 서울지역공부방연합회, 가톨릭공부방협의회,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대한성공회 나눔의집 소속 공부방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빈곤과 결손 등의 가정형편으로 인해 쉽게 영화관을 찾기 어려웠던 문화 소외계층의 어린이들에게 "영화"라는 문화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CJ에서는 지난 2001년 공부방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슈렉" 시사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2002년 4월과 올해 4월에도 CGV와 공동으로 장애우 무료 영화관람 행사를 가진 바 있다.
CJ관계자는 "이번 기회로 공부방 어린이들은 학교에 가서 누구보다 먼저 영화 본 것을 자랑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영화 속 주인공의 모험담이 공부방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에게는 허리우드 극장측에서 무료로 팝콘을 제공하고 CJ에서 음료수와 기념 선물 뚜레쥬르 쿠키세트를 증정하여 기쁨을 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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