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김대환 장관이 제21대 노동부장관으로 취임했다. 김대환 장관은 경북 금릉 출생으로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대학원 경제학박사를 거쳐 2001년 인하대 경상대 학장, 2001년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경제노동분과 위원장을 거쳐 올해 노동부 장관으로 취임했다. 김대환 장관은 “일자리 만들기 사회협약은 분배투쟁 중심에서 사회안정과 노사협력으로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한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큰 정책을 기초로 하나하나 협의해 나가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비정규직과 정규직간의 격차심화 관련 “정부는 비정규직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을 해소하고 축소하는 방향으로 노력할 것”이라면서 “비정규직 모두를 정규직으로 바꿔야 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나 논리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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