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식.석식 지원은 물론 아동들의 정서치료를 돕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우리 이웃학교 방과후교실’이 열렸다. 굿네이버스와 현대자동차가 함께 후원하며, 전국 6개 지역 8개 초등학교 30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다.
 
수업은 방과 후 각 학교의 교실에서 이뤄지며 프로그램 진행은 지역특성과 각 학교의 여건에 따라 담당자의 재량에 의한다. ‘우리 이웃학교 방과후교실(이하 우리이웃학교)’은 지난해 2학기(7월~12월)동안 시범적으로 150여명의 아동을 돕는 사업을 펼쳤다. ""올해 2005년에는 본격적으로 어른들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아동에게 심리검사.개별상담 등을 통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영어.한자.특기교육을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 다양한 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아동의 정서안정과 사회적응을 돕는다”고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리이웃학교를 후원한 현대자동차는 올해 지원금을 1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를 구성하여 아동을 위한 경제특강, 과학교실, 공장견학 등의 활발한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05년도 우리이웃학교 1학기는 지난 달 9일부터 7월까지, 2학기는 8월부터 12월까지 서울 용답초등학교를 비롯한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아산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문의 굿네이버스(http://www.goodneighbors.org) 02-338-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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