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1일 메이필드 호텔에서 서울복지재단(대표이사 박미석) 주최로 열린 ‘사회복지기관 최고관리자 워크숍’에서 21세기 세계경연원 우광식 대표의 강연내용이다.
우 대표는 ‘환경변화와 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서울지역 내 사회복지관 관장 95명에게 강의하며 환경변화에 적응키 위해서는 직원들의 상상력을 존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우 대표는 “능력있는 지도자는 통제형이 아니라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역량개발자형”이라며 “21C에는 설득적이고 가치지향적이며, 능력개발을 중시하는 지도자가 존경을 받는다”고 말했다.
계획, 실행, 통제의 분리운영으로 조직 일체감이 결여된다면 조직은 위기상황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우 대표는 강조했다.
우 대표는 과거의 성공체험이나 과거 운영방식에 집착 등을 할 경우 운영위기의 악순환이 반복된다며 △사업의 근본가치에 바탕을 둔 합당한 경영원칙 수립 △조직의 핵심역량 중심의 운영체계 구축으로 경영정착 △성과주의, 가치중시, 인재중심의 경영관리 확립 등의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 대표는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지도자는 구성원이 지속적으로 팀 활동에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리더쉽 발휘가 필요하다”며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조직구성원이 필요하며, 지도자와 구성원간의 동반자적 관계가 성립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