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이사장 박남훈)은 교통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가족에 대한 민간지원 사업으로 ‘함께 나누는 사랑’운동을 전개한다.
 
‘함께 나누는 사랑’운동은 장학금 지원기준(상위 70%)에 미달돼 장학금을 받지 못하는  교통사고 유자녀에 대해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시켜주고자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자발적 사업이다.
 
공단에 재직 중인 1046명의 직원과 뜻있는 복지가들이 보내오고 있는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지난 1월 전국 중 . 고등학교 재학 중인 유자녀 64명에게 144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달에는 자동차사고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 가정의 중 . 고등학생 31명에게 장학금 82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교통안전공단은 이러한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올해말까지 6000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통안전공단은 이와 같은 민간지원 외에도 2000년도부터 건설교통부 위탁사업으로 ‘교통사고 피해가족에 대한 지원 사업- 생활자금 무이자 대출, 장학금, 재활보조금, 피부양보조금’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약 31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031-481-0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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