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발달장애인들의 운동능력 및 생활 적응능력을 향상하고 건강증진을 위한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스페셜올림픽 주최로 오는 13일부터 4일간 송파구에 위치한 국군체육부대에서는 ‘2005 스페셜올림픽 한국대회 및 2007 상하이 스페셜올림픽 세계 하계대회 선발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스페셜올림픽 대회 기간 동안 건강증진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란 스페셜올림픽 선수들의 건강 향상을 위해 선수가 필요로 하는 클리닉이나 진료를 의사자원봉사자에 의해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스페셜올림픽 건강증진프로그램으로는 시력검진 및 맞춤안경을 제공하는 ‘오프닝 아이즈’와 치과검진과 관련한 ‘스페셜 스마일’, 청각과 관련한 ‘헬시 히어링’이 있다.

또한 신체적 기능 향상과 유연성.균형감각 도모 등을 위한 ‘펀 피트네스’와 신체검사와 건강에 관하 연구 및 정보제공을 하는 ‘헬시프로모션’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스페셜올림픽 김병덕 사무총장은 건강프로그램 목적에 대해 “정신지체인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전문가나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훈련시켜 정신지체인을 위한 전문가를 양성한다”며 “이로인해 정신지체인들을 위한 건강정책과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기 위한 계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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