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통합건물이 서울시 성북구에 그 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성북구는 장애인종합복지관과 보훈회관을 접목한 성북복지복합센터를 하월곡동에 건립하기로 확정하고 공사발주에 착수했다.
 
성북복지복합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 규모로써 장애인종합복지관은 건물 전면우측부분에서부터 뒤로 배치하며 보훈회관은 건물 전면좌측 부분에 배치할 예정이다.
 
장애인복지관은 심리ㆍ물리ㆍ놀이ㆍ언어치료실, 상담실, 재활작업장, 교육실, 체력단련실, 수영장, 자원봉사실, 콜센터 등 장애인의 자립ㆍ자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시설을 자랑한다. 특히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콜센터는 장애인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훈회관에는 보훈단체사무실, 회의실, 대강당 등 국가유공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현재 공사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 중에 있으며 다음달 중으로 공사에 착공, 오는 2007년 6월경에 완료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센터 건립을 통해 장애인, 보훈가족 복지는 물론 더불어 사는 문화 정착과 복지성북 구현에도 얼마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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