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대학신입 뇌성마비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3000만원을 후원한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29일 한국뇌성마비복지회(이하 뇌마복)에 후원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후원금은 한국은행 간부들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월급의 일부를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국은행 기획혁신팀 한범희 과장은 뇌마복 신정순 회장에게 후원금과 후원증서를 직접 전달했다.

뇌마복 측은 이달 중으로 장학금을 받을 뇌성마비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인원은 25명으로 서류심사 및 상담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장학금액은 1학기 입학등록금 중 수업료 전액이다.

신청을 원하는 장애인은 다음의 서류를 구비해 이달 말까지 뇌마복에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 대학입학 합격증 사본, 등록금고지서 사본(필히 수업료 금액 명시), 복지카드 사본, 주민등록등본,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해당자), 과세증명서 또는 비과세증명서, 납세증명서

문의: 뇌마복 봉사부 02-932-4292, 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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