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궁위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삼한지 테마파크 사진제공/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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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못궁위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삼한지 테마파크 사진제공/최정규 ⓒ2007 welfarenews

고구려의 대륙혼, 나주벌에 되살아나다

전남 나주시 공산면 신곡리. 최근 종영한 드라마 ‘주몽’의 촬영지인 ‘삼한지 테마파크’가 있는 곳으로, 영산강과 나주평야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나주의 4월은 순백의 배꽃으로 장식되며, 영산포대교 아래 드넓은 유채꽃밭도 매혹적인 경관을 자랑한다.
반남고분군과, 비자나무 천연보호림의 운치가 가득한 천년고찰 불회사는 나주여행에 문화의 향기를 더한다.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청 문화공보실 관광기획팀(061-330-8108)으로 문의하면 된다.

병풍바위와 연못 등 주변경관과 어우러진 병암정 사진제공/정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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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풍바위와 연못 등 주변경관과 어우러진 병암정 사진제공/정철훈 ⓒ2007 welfarenews

스크린 속 아련한 봄 향기를 쫓아, 예천

경북 예천군 용문면 성현리, 상금곡리, 선2리. 마을 지형이 ‘물에 떠 있는 연꽃’을 닮았다고 해서 금당金塘이라 불린다. 마을을 중심으로 한 용문면 일대는 예로부터 명당으로 알려진 곳이다.
최근 들어서는 ‘영어완전정복’, ‘나의 결혼 원정기’, KBS드라마 ‘황진이’ 등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청 문화관광과(054-650-6395)로 문의하면 된다.

웰컴투동막골 촬영지로 잘 알려진 항공우주박물관 사진제공/한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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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컴투동막골 촬영지로 잘 알려진 항공우주박물관 사진제공/한은희 ⓒ2007 welfarenews

과거와 미래를 오가는 타임머신 ‘항공우주박물관’에서 영화 속 그들을 만나다

경남 사천시 사남면 유천리에 자리한 항공우주박물관은, 항공우주도시를 표방하는 체험박물관이다. 영화 ‘웰컴투동막골’의 촬영지인 C-123K 수송기 내부는 마네킹으로 영화촬영 당시의 모습을 재현해 놓았다.
사천만과 마주하고 있는 선진리성은 1천여 주의 벚나무가, 사천만의 바다와 어우러져 화사함을 선사한다. 사천대교를 건너 자리한 비봉내마을은 1만여 평의 대숲이 있는 체험마을로, 대나무를 이용한 다양한 놀이체험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청 문화관광과(055-830-4225)로 문의하면 된다.

함벽정을 감싸며 화사하게 피어난 벚꽃 사진제공/이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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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벽정을 감싸며 화사하게 피어난 벚꽃 사진제공/이신화 ⓒ2007 welfarenews

저 홀로 피어난 벚꽃 향연과 서동요, 홀리데이, 거룩한 계보 촬영 세트장 여행

서동과 선화공주가 떠오르는 백제의 고도, 전북 익산 신흥동. 발굴 중에 있는 문화유적에서 백제의 흔적을 볼 수 있다. 익산 시내 전역을 비롯해, 보석박물관 옆에 있는 함벽정(지방문화재 자료 127호) 정자 주변으로 벚나무가 경이롭게 피어있다.
익산에는 드라마 ‘서동요’, 영화 ‘홀리데이’, ‘거룩한 계보’의 세트장이 흩어져 있다. 세트장은 그대로 남아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는다. 또한 뱃길 끊긴지 오래된 곰개나루터에는 ‘웅어회’가 남아, 봄철 입맛을 다시게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문화관광과(063-850-41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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