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장애인의 날 행사 슬로건으로 “편견없는 마음을, 차별없는 세상을”이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가 지난 달 30일부터 9일까지 행사 슬로건을 공모했으며, 전국에서 모두 131명이 참가 총 431개 작품이 접수 됐다.

이 중 심사를 거쳐 황귀례(서울시 관악구)씨의 작품 “편견없는 마음을, 차별없는 세상을”이 당선작으로, “장애를 넘어 희망을, 편견을 넘어 사랑을”이 가작으로 선정되어 각각 30만원과 2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황귀례씨의 작품은 지난 3월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 등 장애인에 대한 차별요소를 없애자는 사회 각 분야의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어 당선의 영광을 얻게 됐다고 밝혀졌다.

한편,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는 16일 복지진흥회사무실에서 당선자에 대한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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