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청소년의 ‘자연치유’를 위한 ‘신바람 산바람’이 올해 10월까지 진행된다. 매달 2~4번의 체험기회가 열리며, 현장체험, 건강증진 관련운동, 삼림욕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있다.

개인별 장애특성을 고려하여, 경증장애인 통합프로그램은 체험위주로 진행되고, 중증장애인 경우 삼림욕과 건강증진 영역 운동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된다.
중·고등부 장애청소년(정신지체 및 발달장애인)이면 참가 가능하며, 복지관 이용훈련생 경우 사전문의가 필요하다.
참가인원은 각 단체별 장애인 참가자 30명과 인솔교사 2명이상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차량이 지원된다. 단, 식사는 제공되지 않아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www.bundoreh.com)에서 참가서식을 받아, 희망하는 일시를 적어 팩스(031-762-7285)로 접수하면 된다.

대부분 장애인의 경우, 가정 내에서 목적 없이 있거나 소외된 상태에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자연과 가까이 할 기회가 많지 않다.
성분도복지관에서 지난 2003년도부터 실시해온 등산, 캠핑, 노르딕워킹, 등 친환경적 프로그램을 제공한 결과 문제행동 감소, 정서적 안정, 건강증진, 신체교정 등 사업의 효과성이 확인됐다. 장애인 행동관찰 시 자연과 조화를 유지하면서 자연 안에서 동화되는 모습들을 보였다.
이에 성분도복지관은 복권 수익금(녹색자금)지원 사업 ‘신바람 산바람’ 녹색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뿐만 아니라, 산림교육자, 운동처방사, 사회복지사, 치료사 등의 많은 전문가가 참여해 대상자의 상태를 최대로 고려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031-762-7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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