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홍보대사 변정수씨와 아이들이 우유곽 2000개로 만든 재활용 방주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굿네이버스 ⓒ2007 welfarenews
▲ 굿네이버스 홍보대사 변정수씨와 아이들이 우유곽 2000개로 만든 재활용 방주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굿네이버스 ⓒ2007 welfarenews

아이들이 영화 ‘에반올마이티’의 동물 안경을 끼고 동물 흉내를 내며 재밌어 한다.
우유곽 2000개로 만든 국내 최초 재활용 ‘방주’ 전시, 마술공연과 함께 영화 ‘에반올마이티’특별후원시사회가 열렸다.

어제 용산 CGV에서 전문사회복지단체 ‘굿네이버스(www.goodneighbors.org)'는 국내결식아동과 오픈마켓 G마켓을 통해 희망공부방 지원금 모금에 참여한 후원자 200명을 초청했다.

이번 후원시사회는 가족영화 ‘에반올마이티’ 패밀리 페스티벌 시사회의 일환으로, 총 6개관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행사였다. 단순한 시사회를 넘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가미된 일종의 축제의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 굿네이버스 홍보대사 변정수씨와 가족이 함께 참여했다. 변정수씨 가족은 국내와 북한 및 해외의 어려운 아이들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굿네이버스는 “여름방학을 맞아 문화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결손 가정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후원아동과 후원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뜻 깊은 자리다”고 말했다.

시사회에 희망공부방에 기증할 헌 도서를 가져오는 후원자 중 추첨을 통해 G마켓 상품권을 증정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26일에 개봉하는 영화 ‘에반올마이티’는 잘나가는 하원의원 에반이 도심 한복판에 커다란 방주를 지어야만 하는 황당한 운명과 가족, 동물들 간에 펼쳐지는 에피소드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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