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이 전시된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2007 welfarenews
▲ 어르신이 전시된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2007 welfarenews
어르신들에게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면서 쌓아온 재능을 발휘하고, 기량향상과 문화활동의 지속적인 장려를 하기위해 마련된 ‘2007 광진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예술제’가 14일부터 3일간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렸다.

광진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보람 있는 여가생활을 위한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는 11월 14일부터 16 동안은 나루아트센터 1층 전시장에서 서예, 사군자, 손뜨개, 생활한복, 디카사진, 자선전 등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했고, 11월 16일에는 나루아트센터 2층 대강당에서 핸드벨, 합창, 힌국무용, 댄스스포츠, 태극권, 덩더꿍체조, 연극등이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노인권(68)어르신은 “이번 대회를 준비 하면서 내 안의 가능성과 열정을 느껴 한층 삶에 활력이 생겼다”며 “이제 새로운 어떤 것에 도전해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광진노인종합복지관 최선화 과장은 “이번 작품전시회 및 예술제를 통하여 어르신들에게는 자아성취의 기회와 삶의 만족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하여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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