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가사, 간병서비스를 지원하는 노인돌보미 서비스 사업의 지원시간이 2008년부터 36시간으로 확대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만65세 이상 노인중 가구소득,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여 대상자로 선정 해 월 27시간의 가사서비스를 제공 하였으나, 시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에 따라 36시간으로 늘려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 시간이 36시간으로 늘어남에 따라 월 27만원 내지 29맟 4천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반면 본인부담액이 국민기초수급자는 월18,000원에서 24,000원으로 6,000원 증가하고 차상위 계층은 36,000원에서 48,000원으로 12,000원 추가된다.

서비스 대상자는 서비스 희망시간을 선택하여 바우처 비용 중 자부담을 선납하면 되고 식사 및 세면도움, 옷 갈아입히기, 체위변경, 신체기능의 유지 및 증진, 화장실이용 도움, 외출동행 등의 활동 보조와 생필품 구매, 청소, 세탁 등의 일상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청 시민생활복지과 노인복지팀(281-20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는 작년 한 해 305명이 수혜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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