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국회를 통과한 특수교육법은 현재 법률 제정의 의미가 없다는 지탄을 받으며 법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장애아를 둔 전국의 부모와 특수교사들은 장애인 교육 주체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시행령의 제정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장애인교육권연대는 그동안 많은 투쟁과 농성으로 특수교육법을 통과시켰고, 또 다시 올바른 시행령 제정을 위해 하나로 뭉치고 있습니다. 장애인 교육 주체들은 자신들의 요구가 묵살되지 않기를 바라며, 새 법률의 시행에 있어 필요한 과제들이 해결될 때까지 무기한으로 농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