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화 신라대하교 교수가 강의를 하고 있다. ⓒ2008 welfarenews
▲ 최선화 신라대하교 교수가 강의를 하고 있다. ⓒ2008 welfarenews
사랑샘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0일 부산 해운대 부산유스호텔 아르피나 1층 다담홀에서 중중장애인 자립생활의 동료상담 양성교육 전문 과정을 개최됐다.

이 날 교욱은 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선화 교수를 강사로 초빙, 성장프로그램과 장애인 의사소통기법(기능적 의사소통 및 보안적 의사소통), 자기마음 살펴보기 등의 강의와 1박2일동안 여러가지 체험을 통해 자신감을 심어주는 실전 교육이 이뤄졌다.

센터의 장진순 회장은 "자립생활은 장애인 스스로가 자기선택과 책임을 가지고 지역사회에서 다른 사람과 평등하게 생활하는 것을 목적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서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발된 자립생활 동료상담가 교육생은 장애을 극복하고 사회생활에 모법적인 장애인으로 선발했다.

동료상담이란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자립생활에 관한 정보제공과 자립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를 여러가지 방법으로 함께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다.

장 회장은 "동료상담 교육을 하는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에 대한 변화라고 생각 한다"며, "장애인은 차별받아서는 안되며, 한 사람 한 사람이 더할 나위없는 소중한 존재라는 동료애를 갖는것이 소중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립생활을 준비하는 장애인에게 가장 좋은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은 장애인이다"고 말했다.

[부산] 천 상현 기자 cjstkdgus47@ 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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