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성어린이집 완공 사진
 ⓒ2009 welfarenews
▲ 간성어린이집 완공 사진 ⓒ2009 welfarenews
고성군 간성어린이집이 지난달 26일 준공검사를 마쳐 관내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공간에서 향상된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간성어린이집은 지난 2002년 태풍 루사로 인해 간성어린이집이 침수되어 이후 건물의 누수와 균열, 지반침하가 심해 지난해 5월 23일 착공하여 사업비 8억3천만원을 들여 지상2층(514.44㎡) 규모로 보육실, 교재실, 주방, 세탁실, 원장실 등으로 신축되어 이달 20일경에 준공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11일에 시행된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내에 수직형 리프트(간이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장애인 아동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또한, 올해 3월에 사업비 3천만원을 들여 어린이집 주변으로 옥외 어린이 놀이터 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간성어린이집은 지난해 80명을 정원으로 운영하였으나 올해 3월 신학기부터는 정원을 늘려 7개반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미래주역인 지역아동이 쾌적한 공간에서 향상된 보육서비스를 제공받아 밝고 건전한 보육생활을 영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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