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에서는 나무연료를 사용하는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게 숲가꾸기사업 중 발생된
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감”나누어주기 행사를 오는 15일 오전 11시 시청사 앞에서 개최한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원주시 일원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산된 숲가꾸기 산물을
모아 땔감용으로 조제한 뒤 각 읍면동을 통해 신청 받은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게 가구당 2㎥씩(약1톤트럭 2차분) 26가구에 52㎥을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사랑의 땔감”나누어주기 행사가 숲가꾸기사업 지에서 발생한 산물을 임지에 그대로 방치하지 않고 수집하여 버려진 산림자원을 적극 재활용하고, 불우이웃의 난방비 절감으로 에너지 대체 효과를 높이며, 산림내 가연물질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와 동시에 계곡부의 수해예방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원주시는 또한 2009년도 산림분야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공공산림가꾸기 68명,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13명 등 총 82명을 이달부터 10월까지 9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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