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한 채 최저생계비 이하로 살아가야하는 비수급빈곤층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비수급빈곤층을 적극적으로 발굴, 보호하기 위해 이달부터 2월까지 두 달 동안 비수급빈곤층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대상자에 대해서는 수급자로 전환해 보호하고 장애수당 등 부가급여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또 수급자 선정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에는 한부모가족, 차상위 의료․장애수당, 긴급복지지원 등 차상위 대상 타지원으로 연계하거나 민간 복지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근로능력자에 대해서는 사회서비스 일자리 등과 연계하거나 민간 복지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민생안정대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에 군 관계자는 “조사기간 중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통․반장, 이웃주민 등을 통해서도 철저하게 실태를 조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