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노인의 보건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저소득노인가구에게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한다.

지난해 동안 월평균 420가구에 대하여 연 약 2,800만원을 지원해주었으며, 올해에도 동해시 지역가입자로서 건강보험료와 노인장기요양보험료의 합이 월 10,000원 미만의 노인세대에게 시 자체 예산 3,600만원을 확보하여 1년간 매월 지원해 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지원사업으로 저소득 노인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복지제도에 대한 실질 체감도를 높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해시에 거주하는 새터민(북한이탈주민)들이 설명절을 맞이하여 회장 김용범을 비롯해 오는 18일 2시부터 동해이레요양병원 3층강당에서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달래고, 우리사회에 정착하는 참된 모습을 보이고자 동해시 이레요양병원 입원중인 노인49명을 대상으로 아래와 같이 자원봉사(위문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새터민은 고향의 계신 부모님을 그리워하며 부르는 민요와 전통 북한의 춤을 선보일 예정이며, 현재는 연습실에서 위문공연을 위해 맹연습중이라고 전했다.
새터민 위문공연 관계자는 “북한에 계신 부모님을 생각하며 준비하고 있어요, 위문공연은 병원에 계신 노인분들뿐 아니라 저희에게도 위로가 되는 공연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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