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이하 군)은 최근 경기악화에 따른 휴폐업 등으로 서민․중산층의 빈곤추락이 우려되어 긴급한 민생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적극 발굴․조사하여 소득상실, 중한 질병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생계 의료 주거지원 등의 긴급지원을 실시, 위기가정과 신 빈곤층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고 전했다.
군은 기존 사회안전망 및 전달체계로는 빈곤층 보호에 한계가 있어 민원상담콜센터에 전문상담원을 배치 상담 후 해당부서에 통보 하면 전용차량을 이용 현장조사 및 사후관리토록 역할을 분담한 긴급지원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특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서울은 물론 원주 · 춘천 · 제천 의료기관을 방문, 부상으로 발생한 의료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찾아 지원하는 등 기존 신청 중심에서 발굴중심의 적극적인 복지시책을 추진함으로써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무려 36건에 2천400만원을 지원하여 주민의 생활안정 및 복지사각지대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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