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모자 공동시설 운영 지원을 통해 미혼 여성과 자녀를 보호한다고 전했으며, 임신한 미혼 여성은 춘천시 속사동에 위치한 ‘마리아의 집’에서 생활하며 분만과, 휴식, 자녀에게 필요한 의료보호 등을 1년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취업을 위한 직업훈련을 받고자 하는 여성은 자녀와 함께 춘천시 강남동 위치한 ‘요셉의 집’에서 머무르며 본인이 원하는 취업교육을 받을 수 있고, 또 시가 학원 수강료 등 교육비를 모두 지원한다고 전했다.
실제 최근 ‘요셉의 집’에서 생활하며 취업훈련(네일아트 등)을 받으며 자격증을 취득한 2명의 미혼모가 시의 노력으로 미용업소에 취업이 돼 자립 기반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시설에서 생활하는 시기를 사회에 나가 생활하는 데 필요한 능력을 연마하는 시간으로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