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한자연)는 사회서비스 선도사업단 ‘보듬과 어울림’ 출범식을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이룸센터에서 개최했다.

사회서비스 선도사업은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와 민·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간의 상호협력과 연계를 통해 공공성과 기업성을 가질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서비스사업이다.

이는 복지부에서 실시하는 5대 바우처사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복지서비스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가맹 및 직영센터와 장애계 및 정·관계 관련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영화배우 김강우·이수경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또한 현판 제막, 가맹점 및 직영점 계약 체결 등이 진행됐다.

한자연은 “전국적으로 분포해 있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적극 활용해 서비스 제공기관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적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등 장애인에 대한 생애주기별 토탈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문 프랜차이즈 돌봄 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성장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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