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채용한 운전원 6명은 모두 지체 4~6급의 경증 장애인들로서 장애인들의 일자리 만들기에 도움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이용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그 누구보다도 잘 이해할 수 있어 고객서비스 제공에 대한 만족도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13년까지 콜택시 40대를 구입해 장애인들이 언제든지 필요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장애인 콜택시는 1~2급 장애인과 보호자 및 동반가족이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일 15시간씩 365일 연중무휴로 운행한다. 이용자는 장애인 콜센터에 전화(226-1533, 226-0533)로 2일전부터 예약신청을 하면 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장애인 콜택시 이용 실적은 1일 평균 55건208명으로 연간 2.101건에 76.186명이 이용하여 2007년 보다 41% 증가하였다. 이용자중 1급 장애인이 12.136건으로 60%를 차지한 반면 2급 장애인은 40%인 7.965건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충남 황 기 연 기자. 기사제보 hky237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