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welfar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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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단체를 찾아 나눔을 실천하는 ‘2009 대한민국 희망 나눔 원정대(이하 희망 나눔 원정대)’가 지난 6일 국회에서 출정식을 갖고, 15일간의 원정을 시작했다. 장애인과 청년, 대학생 등 50명으로 구성된 원정대는 오는 20일까지 서울에서 부산까지 나눔을 전달하게 된다.

‘희망 나눔 일자리를 나누자’는 캠페인을 중심으로 한 이번 원정은, 다양한 봉사활동은 물론 참가자들이 재도약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극기훈련과 강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희망 나눔 원정대는 원정기간동안 부산, 경주, 영천, 안동 등의 사회복지단체를 방문할 예정이며, 다양한 봉사는 물론 희망리본달기, 미래의 약속 희망캡슐담기 등의 나눔 행사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참가자들의 개별사연과 참가·진행과정 등을 드라마 형태로 제작, 참가자가 직접 작성한 원정일기가 희망 나눔 원정대 홈페이지(www.walkingkorea2009.com)에 공개된다.

희망 나눔 원정대 조직위원장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각자의 아픈사연을 가지고 희망을 전국에 나눠줄 수 있는 활동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한림대의료원 한강성심병원, 린코리아가 후원하는 희망 나눔 원정대의 출정식에서는, 희망을 나누는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나누기를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업은행, 린코리아, 장애인고용촉진공단, 중·소기업중앙회가 MOU 협정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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