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체육·생활체육협의회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매년 장애인의 달을 맞이해 전국의 지적장애인농구팀을 초청해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특수학교, 복지시설 및 재가 지적장애인 350여명이 1박 2일 동안 5:5경기를 비롯한 다양한 경기에 참여했다. 5:5 경기는 12개 팀 8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개인별 경기인 스피드 드리블, 제자리 자유투, 3점 슛 대회가 진행됐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적장애인 농구대회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체육활동으로 장애인들에게 재활의 신념과 극복의 의지가 불어넣어졌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