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구로구 구로동 舊영등포수도사업소 자리에 전문교육장을 오늘 4월 9일 연다.

올해 시정목표를 ‘서울시와 함께 일어서는 희망의 2009년’으로 정하고, 지난 3월 시작한 ‘희망의 인문학’, ‘희망플러스 통장’, ‘꿈나래 통장’ 등 다양한 복지시책을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 계층에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장을 설치하여 자활사업 참여자에 대한 가정 재무컨설팅, 경제교육, 자활실무교육 등 자활의지를 지원하는 한편, 종사자에 대해서는 회계, 경영, 마케팅, 사회복지실무 교육 등 연간 4,600 여명을 교육시킴으로서 서울시 복지정책이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 동안 전문 자활교육장이 없어 31개 지역자활센터 소규모 교육장을 활용하거나 다른 시설을 임대하여 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이번 교육장의 개설로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들이 한곳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무엇보다 욕구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문의: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 교육장 (T 793-2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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