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welfar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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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은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13일부터 25일까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사랑의 택배 행사'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로 10년 째를 맞는다. 대한통운은 지난 99년부터 '사랑의 택배'라는 이름으로 택배를 통한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폭설·수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을 무료로 배송하는 '구호물품 사랑의 택배' 국가유공자와 가족을 위한 '보훈가족 사랑의 택배' 등을 시행해 왔다.

또 수익금을 공익과 자선활동에 사용하는 아름다운 가게의 파트너로, 무상으로 매달 수천 건에 이르는 기증품을 접수해 아름다운 가게로 보내 왔다. 2002년 아름다운 가게 설립 이래, 현재까지 기증품 무상 배송량이 총 12만여 건에 달한다.

한편 '사랑의 택배 행사' 기간 중, 장애인 및 그 가족들이 택배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장애인 복지카드를 확인한 후 무료로 택배 배송을 실시한다. 택배신청은 전화 1588-1255로 하면 된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나눔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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