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 표시가 되어있는 곳이 '승리자의 길'로 희망나무가 심어질 예정이다. 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 ⓒ2009 welfarenews
▲ 빨간색 표시가 되어있는 곳이 '승리자의 길'로 희망나무가 심어질 예정이다. 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 ⓒ2009 welfarenews
장애인체육의 꿈의 장소로 기대되고 있는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의 아름다운 길을 조성할 희망나무심기 행사가 이번달 초부터 진행 중이다.

희망나무심기는 후원자들의 명패를 단 나무들을 훈련원 내 산책로 ‘승리자의 길’에 심는 것. 희망나무가 심어질 승리자의 길은 훈련원 입구에서 종합체육관에 이르는 대운동장 오른편 산책로이며, 나무심기 행사는 다음달까지 이뤄진다.

이 행사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대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www.kosad.or.kr)에서 후원신청을 하면 된다. 개인, 가족, 단체의 이름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감나무, 대추나무, 단풍나무, 왕벗나무 등 종류를 선택할 수도 있다.

한편 지난 2007년 6월 시작된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은 오는 10월 중순 개원을 앞두고 현재 73%가 넘는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외간은 마무리가 된 상태며, 내장 마감 공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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