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신문 DB ⓒ2009 welfarenews
▲ 장애인신문 DB ⓒ2009 welfarenews
해마다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증가하고 있으나, 오히려 취업을 하는 장애인 수는 직업생활에 대한 다양한 욕구와 수요 등 취업정보가 얻기가 쉽지 않아 감소하고 있다.

이에 인천시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인천지사(이하 공단)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9일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에 위치한 중소기업제품종합전시장에서 ‘2009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무직·제조업·서비스업·전문인력 채용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직업심리검사관·직업훈련관·창업정보관·진로컨설팅관 등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지원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자세유지기구를 비롯해 보장구 전시와 수리, 의료서비스, 안마서비스, 무료사진촬영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인천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자긍심 고취와 직업생활을 통해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게 하자는 목표아래 직접채용 50개 업체, 간접채용 50개 업체 이상이 참가할 계획”이라며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2,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인천에서 열린 박람회을 통해 117명의 장애인이 취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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