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덕구청이 관내 장애인 취업을 위해 마련한 채용 박람회장에서 상담하고 있다. 사진은 작년 박람회 모습 ⓒ2009 welfarenews
▲ 대전광역시 대덕구청이 관내 장애인 취업을 위해 마련한 채용 박람회장에서 상담하고 있다. 사진은 작년 박람회 모습 ⓒ2009 welfarenews
대전광역시 대덕구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대덕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20여개 사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해피 투게더 대덕구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열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변화와 날로 심각해지는 장애인 실업난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번 장애인 채용박람회는 중부권 자치단체 가운데 작년에 최초로 시도해 좋은 결과를 얻은데 힘입어 올해에도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장애인들의 취업의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체와 만남의 장을 통해 당사자는 생활안정과 함께 기업체의 장애인 고용으로 사회참여와 통합을 이끌어내는 의미있는 채용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대덕구 관내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와 이력서·자격증 등을 갖춰 행사장에 나와 신청서를 접수하고 현장 면접을 하면 된다.

또한 구인을 희망하는 사업체는 대덕구청 주민복지팀 장애인 담당(608-6777-8번)에게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대덕구 관계자는“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가정에 힘과 용기를 주고 능력 있는 장애인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여 생활안정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충남 황 기 연 기자, 제보 hky23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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