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하 공단)은 오는 30일까지 인천과 대구지역에서 근로지원시범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근로지원사업은 중증장애인근로자가 장애로 인해 직장에서 업무수행에 어려움을 겪을 때 업무지원을 담당하는 근로지원인을 파견해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서비스다.

근로지원사업을 수행할 기관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허가지정 및 신고포함)된 사업소재지의 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다.

인천과 대구지역의 근로지원 시범사업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시행되며, 서울지역은 서울남부지사가 지난 4월 1일부터 수행했다.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 근로지원인 모집, 교육과 파견업무를 담당, 공단으로부터 근로지원인 급여와 사회보험료를 지원받으며, 근로지원서비스를 받는 장애인의 부담금을 기관운영비로 사용할 수 있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해당지사나 공단 본부 보조공학부(031-728-7357) 앞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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