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팀의 한 선수가 슛을 쏘기위해 뛰어 올랐다. ⓒ2009 welfarenews
▲ 스피드 팀의 한 선수가 슛을 쏘기위해 뛰어 올랐다. ⓒ2009 welfarenews

지적장애인들의 농구 잔치가 열렸다.

제7회 서울특별시 지적장애인 농구대회가 그 현장.

11일 국민대학교 셈같鰥【� 열린 이번 대회는 서울시의 후원으로 서울시에 위치한 특수학교, 복지시설 및 재가 지적장애인 농구단 17개 팀과 개인 자유투 경기 선수 18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비록 경기의 룰도 잘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열정적인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는 모습에서는 그들의 농구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2009 welfarenews
▲ ⓒ2009 welfarenews
 ⓒ2009 welfarenews
▲ ⓒ2009 welfarenews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는 서울특별시 지적장애인 농구대회는 그동안 많은 장애인들에게 스포츠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팀웍을 기르는 행사로 자리배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참가선수 100여명과 응원단,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가했다.

온몸으로 ENl고 농구공을 던지며 희망을 쏘아올리는 지적장애인들, 그리고 이들을 묵묵히 지켜보고 함께했던 가족과 감독, 코치들에게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농구대회를 넘어 서로 간의 두터운 동료애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번 대회에는 까치농구단, 다니엘보이즈, 다크호스, 덩크농장, 도구리농구단, 리드플러스, Sadboyw, 보라매Crush, 불꼿슛농구단, 썬샤인, 슈팅드림, 스피드, 우성농구단, 월곡Glants, 정립몽키스, 중랑다울, POP 팀이 참가했다.
 

대회를 축하하기 위한 농구퍼포먼스 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2009 welfarenews
▲ 대회를 축하하기 위한 농구퍼포먼스 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2009 welfarenews
축하공연 중 열린 3점 슛 대결. 어린선수의 슛을 위해 공연팀이 골대 가까이로 들어올려주고 있다.  ⓒ2009 welfarenews
▲ 축하공연 중 열린 3점 슛 대결. 어린선수의 슛을 위해 공연팀이 골대 가까이로 들어올려주고 있다. ⓒ2009 welfarenews
이번 대회에는 안준근의 손도장을 찍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다. 대한민국 손도장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은 대형 천에 안중근의사의 애국정신과 국가와 민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시간이었다.  ⓒ2009 welfarenews
▲ 이번 대회에는 안준근의 손도장을 찍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다. 대한민국 손도장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은 대형 천에 안중근의사의 애국정신과 국가와 민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시간이었다. ⓒ2009 welfarenews
선수들의 선전을 위한 열띤 응원.  ⓒ2009 welfarenews
▲ 선수들의 선전을 위한 열띤 응원. ⓒ2009 welfarenews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