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활재단이 지난달 30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한국재활재단은 198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내 최초의 장애인 재활지원 법인으로 인가받은 재단으로, 1990년 지하철 신문판매와 사랑의 카드 수익금, 사랑의 손잡기 바자회 후원금 등으로 지원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등 7개의 복지관을 수탁 운영해오고 있으며, 논문집 발간 등을 통해 장애인 재활의 전문화와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헨켈코리아, 메리츠화재 부산지점, 정인욱복지재단 등 재활재단과 함께 복지사업에 힘쓰고 있는 기관들에게 감사패가 전달 됐습니다.

또한 문병기 이사장은 전문적인 지식을 갖춰 어려운 이웃의 다양한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전했습니다.
WBC뉴스 정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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