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welfar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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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8월 1일 광화문 광장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던 지난 27일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장애인 편의시설 살피미들이 참여해 광화문 광장의 접근에서부터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를 직접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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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광화문 광장을 무장애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공사가 시작된 2007년부터 4회에 걸쳐 전문가회의와 장애인 당사자가 참여한 모니터링 등을 실시해 왔으며, 이를 통해 경사로와 장애인 화장실, 음성안내장치, 종합안내 촉지도 등이 마련됐다.

하지만 몇 가지 문제점이 장애인 편의시설 살피미에 의해 지적됐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마련된 점자블록이 은색의 스틸재질로 제작돼 있어 구별이 어렵거나 미끄러질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으며, 경사로가 길고 턱이 높다는 불편사항이 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점검을 통해 발견된 불편사항들을 개선해 마무리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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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으로 가득 차 있던 서울 시내 한복판 광화문 앞은 사람중심의 광장으로 변화돼 오는 1일 그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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