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welfar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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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지난 22일 대전광역시 유성호텔에서 열린 제2차 임시총회 및 보궐선거에서 에덴복지재단 정덕환 이사장이 제3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단독후보로 출마한 정 당선자는 93%의 득표율을 얻으며 회장에 당선됐으며, 2012년 3월까지 김영수 제2대 회장의 잔여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1972년 국가대표 유도선수시절 훈련도중 전신마비 장애를 입은 정 당선자는 성남고등학교, 나사렛대학교를 졸업하고 에덴복지재단 이사장,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자문위원, 한국장애경제인협회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에덴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정 당선자는 “장애당사자로서 26년 동안의 장애인직업재활에 대한 현장 경험으로 중증장애인이 직업재활을 통해 시혜적인 차원이 아닌 생산적인 존재로 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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