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welfar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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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인삼공사가 12일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에서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에 ‘정관장 사랑의 냉동탑차’ 5대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인삼공사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구입한 냉동탑차는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에 소속된 양평종합사회복지관 등 전국5개 푸드뱅크에 전달된다. 더불어 냉동탑차는 냉장·냉동 및 급식지원시설을 갖추고 있어 기탁받은 식품을 결식어린이와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선한 상태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을종 사무총장과 한국인삼공사 전상대 사장 및 임직원,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공동대표 김재열 신부,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대오스님이 참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을종 사무총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신선한 한 끼의 밥상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삼공사 전상대 사장은 “이번에 후원한 냉동탑차가 어려운 경제 상황에 희망을 술 수 있는 사랑의 메신저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인삼공사는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6월에도 대전시에 일자리 창출 기금으로 20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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