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하이서울 한강어울림수영건너기대회가 오는 23일 펼쳐진다.

한강 잠실지구에서 뚝섬지구까지 1.6km 횡단 레이스를 펼치는 이번 대회는 기록경기가 아닌 완영 경기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도전하고 이해하며 우정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접수는 오는 14일(오후 6시)까지이며, 서울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www.ssad.or.kr)와 서울시생활체육회(www.seoulsportal.or.kr)에서 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2km를 완영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완영능력은 생활체육시설 등에서 근무하는 수영지도자 또는 동호회 및 클럽 대표자로부터 확인 받았거나 오는 16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수영장에서 진행되는 참가자격검증테스트를 통과해 확인받아야 한다.

완영 시에는 메달과 함께 참가증서가 된다.

또한 함께 열리는 어울림한강래프팅은 경쟁경기로서 장애인 6명, 비장애인 4명, 임원 2명이 한 팀을 구성하여 한강 1km 물살을 가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장애인체육회(02-2202-2525)와 서울시생활체육회(02-375-41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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