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상반기 한국가스안전공사 직원들과 함께 무료로 가스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출처/ 아시아뉴스통신 ⓒ2009 welfarenews
▲ 지난 상반기 한국가스안전공사 직원들과 함께 무료로 가스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출처/ 아시아뉴스통신 ⓒ2009 welfarenews

경기도 군포시는 27일부터 재난취약계층 80가구를 대상으로 한달간 무료 가스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군포시는 이를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와 지난 25일 협약을 체결하고 가스시설 점검 및 노후시설 교체 등을 통해 전반적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서 발생하기 쉬운 가스사고에 대비해 2001년부터 군포시가 매년 사전 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점검은 가스안전공사 직원이 해당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스누출, 렌지연소 및 점화상태, 차단장치 작동상태 등 가스시설의 적합여부에 대해 점검하게 된다.
부적합 설비 및 노후시설은 교체 및 보수 등을 실시하고 가스사용 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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