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보건복지콜센터와 군·구 민생안정추진 테스크포스(Taskforce·이하 민생안정추진 TF)를 실시간 연계한 전화 상담·안내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복지수요자 등 민원인은 상담·안내시스템으로 각종 사회복지·보건 및 저소득층 생계지원 등 민생안정지원 사업 관련 법령, 지원기준, 급여내용, 절차 등에 대해 분야별 전문상담원의 상담과 군·구 등에서 제공하는 민생안정추진 TF 서비스 연계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민원인이 국번 없이 129번을 누르면 보건복지콜센터 전문상담원이 정책사업의 내용과 관련 규정을 상담·안내하고 민원인의 요청 또는 필요시 소관 군·구로 실시간으로 연계해 군·구 민생안정추진 TF의 전문요원이 보건복지콜센터로부터 연계된 전화와 상담내역(전산시스템 활용)을 토대로 상담 및 안내해 긴급지원 등을 위한 현장방문, 서비스연계, 모니터링 등이 실시된다.

인천시는 이번 상담·안내시스템 구축으로 복지수요자 등 민원인의 편의성, 접근성이 대폭 강화되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업무부담이 완화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먼저 전국 어디서나 129번을 통해 보건복지콜센터 상담뿐 아니라 필요할 경우 관할 군·구까지 실시간 연계상담이 가능해 민원인이 상담 등을 위해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의 전화번호를 미리 알아야 될 필요가 없어지는 것.

통합적 복지서비스 등에 대한 접근성과 이용의 편이성으로 신속한 복지대상자 발굴과 지원이 가능해지고 국민의 복지체감도가 높아지며,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안내를 받을 수 있고 일관성 있는 상담으로 지역간 복지서비스 정보 등에 대한 격차를 해소하게 될 것이라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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