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여수를 비롯한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지방 장애인체육의 확대와 시·도별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고 스포츠 활동을 통해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꾀하는 등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장애인체육을 인식을 제고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타이베이농아인올림픽 3관왕인 정선화(배드민턴, 금3)와 안성조(볼링, 금3·은1)선수를 비롯해 신현우(배드민턴, 금2·동1), 유은경(배드민턴, 금2), 함성훈(볼링, 금2·은2·동1)선수 등이 출전해 더욱 열띤 경기를 펼칠 전망이다.

이번 체전의 메달 집계 순위 및 경기 일정 등은 공식 홈페이지(http://29jn.kosa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는 신종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대응 메뉴얼을 마련하고 보건 담당자를 지정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벌이는 등 체전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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