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으로 영화를 보고 나눔도 실천 할 수 있는 기회가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화제’라는 이름 아래 열린 제1회 서울국제사회복지영화제가 그 현장입니다.

지난 8일 서울광장에서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마크 램프렐 감독의 ‘마이 마더 프랭크’로 개막을 알린 영화제는 15개국 30여편의 영화를 15일까지 8일간 서울 피카디리 극장을 주상영관으로 서울시내 5개 구민회관에서 관객들에게 선보입니다.

이번 영화제의 특별한 점은 관객들이 비싼 관람료 대신 1,000원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관람료를 지불해 영화도 보고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영화와 기부, 1석 2조의 효과를 만끽할 수 있는 서울국제사회복지영화제를 통해 나눔이 확대되기를 기대해봅니다.
WBC뉴스 정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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