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허남식)에서는 동의대학교 148학생군사교육단(단장 정광식)과 함께 지역 장애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12월 3일(목) 오후 1시 30분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에서 「제1회 장애청소년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9일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와 동의대학교 148학생군사교육단이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지역 장애청소년을 위해 처음 기획되어 개최하는 어울림 한마당 축제이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군사교육단이 준비한 수화공연, 마술공연 및 격파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장애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도 준비되어 있으며,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한다는 의미에서 예도단이 도열한 상태에서 장애청소년과 후보생들이 동반 입장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장애청소년 40명, 학군단 후보생 80명과 내빈을 포함한 130여명이 참가하여‘어울림’의 행사취지를 드높일 것이다.

앞으로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와 동의대학교 148학생군사교육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재활의지 고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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