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welfar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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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장애인활동보조지원사업 지침이 장애계단체의 강력한 반발을 사고 있는 가운데,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이하 한자협)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한자연)는 서울시 광화문광장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5일 한자협 박홍구 회장으로 시작한 ‘2010년 활동보조서비스 지침개악 철회 릴레이 1인 시위’는 16일 한자연 송성민 상임대표, 17일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최용기 회장, 18일 한자연 김승천 사무총장으로 이어졌다.
오는 19일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양영희 부회장, 22일 피노키오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정민훈 소장, 23일 성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원교 소장, 24일 서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오문영 소장, 25일 강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운호 소장이 1인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며, 26일(미정)에도 이뤄질 계획이다.

이들은 릴레이 1인 시위 기간 동안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세종대왕 가라사대 이명박 정부는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 죽이지 마라’는 손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한다.

본래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16일 경찰의 제지에 막혀 광화문광장에 진입할 수 없게 돼 현재 1인 시위는 세종문화회관 앞 보도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자협과 한자연은 ▲활동보조서비스 추경예산 편성 ▲활동보조서비스 지침 변경 ▲보건복지가족부와의 협의테이블 마련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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