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학민국 향토 食(식) 문화대전'서 대상과 동상을 차지한 계명문화대학 식품영양조리학부 박재렬 학생(대상.사진 오른쪽)과 전혜선 학생(동상.사진 왼쪽). ⓒ2010 welfarenews
▲ '2010 대학민국 향토 食(식) 문화대전'서 대상과 동상을 차지한 계명문화대학 식품영양조리학부 박재렬 학생(대상.사진 오른쪽)과 전혜선 학생(동상.사진 왼쪽). ⓒ2010 welfarenews
계명문화대학(총장 김남석) 식품영양조리학부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0 대학민국 향토 食(식) 문화대전'서 대상과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에서 농림수산부와 문화 광광부의 지원을 받아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500여명의 요리전문가 및 요리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계명문화대학 식품영양조리학부 1학년에 재학 중인 박재렬씨(26)는 이번 대회에 쌀을 이용한 디저트 종목에 참가해 쌀과 막걸리, 누룽지를 이용한 떡, 무스, 젤리, 초코렛, 설탕공예 등 퓨전스타일의 디저트 작품을 선보여 이 종목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대학생 부문 전체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같은 종목에 출전한 식품영양조리학부 전혜선씨(21)는 떡과 대추를 이용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의 지도를 맡은 정양식 교수(식품영양조리학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무한한 창의력과 잠재 능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현장 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수들의 실전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 식품영양조리학부는 지난 4월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단체전 2관왕, 5월 2010 대한민국 요리 대 경연대회에서 금 1개, 은 2개, 9월 대전국제요리축전에서 금 1개, 동 2개, 10월 서울 디자인 올림픽 요리경연대회에서 단체전 라이브 금 3개, 개인전 금 1개를 수상하는 등 올해 열린 각종 대회를 석권하며 지역 최고의 조리교육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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